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후속조치 일환⋯건강검진도 실시

▲이랜드월드가 준비한 주민 건강 지원 물품 세트 모습이다. (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가 천안 물류센터 화재 인근 지역민 대상 후속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랜드월드와 이랜드재단, 이랜드복지재단은 최근 물류센터 화재로 불편을 겪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지원 물품 4500세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제공된 물품은 호흡기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종합비타민 △고함량 비타민C △레몬 생강청 △배도라지청 등으로 구성됐다.
이랜드월드는 앞서 화재지역 인근 지역민과 풍세산업단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출장 건강검진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전문 의료진들이 폐 X-ray, 폐기능 검사, 혈액검사에 나서 현장 상담과 검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지역 주민분들의 조속한 안정과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 일상 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