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교실숲 조성…멸종위기종·생물다양성 교육 확대

▲금호타이어가 다섯 번째 교실숲 조성을 실시했다. 강진구(왼쪽 다섯 번째)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 이귀염(왼쪽 네 번째) 서울세검정초등학교 교장이 교실숲 조성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기후 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서울세검정초등학교에 ‘교실숲’을 조성하고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교실숲에는 총 494그루가 배치됐다. 대형식물 19본과 소형식물 475본으로 구성됐으며 멸종위기종 파초일엽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선정 공기정화 식물 아레카야자가 포함됐다. 식재에 사용된 ‘스밈 화분’은 일회용 마스크 잔여 원단과 재활용 페트병 소재로 제작돼 월 1회 급수만으로 유지 가능한 친환경 재질이다.

학생들은 교실 녹지 조성과 병행해 총 480분, 7회차 생물다양성·기후 대응 교육을 수료했다. 금호타이어는 식물 건강관리와 고사식물 교체 등 1년 이상 사후관리 지원에 나선다.

금호타이어는 2021년부터 교실숲 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번이 다섯 번째 사례다. 2022년부터는 기후환경 교육 프로그램 ‘그린 캠페이너’를 통해 아동 대상 기후·환경 인식 확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교실숲은 아이들이 생태 감수성과 자연 공존 가치를 체험하는 교육 플랫폼”이라며 “ESG 경영과 환경 교육을 결합한 사회공헌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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