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워터 펌프 설치 프로젝트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군 스랑 바루 소재 나가 십타 마을에서 수자원 인프라 지원 사업인 ‘워터 펌프 설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UN과 국제사회가 시행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2030’의 세부 목표 중 하나인 ‘깨끗한 물과 위생(SDGs 6)’ 달성을 목표로 인도네시아공장이 위치한 브카시 지역 사회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진행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프로젝트 기간 브카시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해당 마을에 최신 워터 펌프 설비와 보관용 물탱크를 설치했다. 이번 수자원 인프라 설치를 통해 생활용수 구매 비용을 낮춰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현지 생활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선 지난해 8월 츠카랑 푸삿 인근 파시란지 마을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결과 한국타이어는 올해 8월 기준 230여 가구, 1100여 명에 달하는 주민들에게 총 약 280만L의 깨끗한 물을 공급했다.
한국타이어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미국, 헝가리, 중국 등 글로벌 생산기지를 보유한 세계 각지의 지역사회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