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8~19일 기재부 등 13개 기관과 면담

▲기획재정부. 조현호 기자 hyunho@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일본, 중국이 회원국인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우리나라와 올해 연례협의를 한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MRO 연례협의단은 이번 방한 때 기재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총 13여 개 기관과 전문가 면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AMRO는 아세안+3 회원국 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회원국 경제·금융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를 지원하는 국제기구다. 회원국의 거시경제, 재정, 금융 등 경제 동향 점검 및 정책 권고 제공을 위해 매년 회원국을 방문해 연례협의를 한다. 이를 바탕으로 각 회원국에 대한 연례협의 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한다.
기재부와는 오는 8일 경제 동향 및 전망, 정책 방향에 대해 실무협의를 한다. 오는 18일에는 최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전반적인 협의 결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