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브랜딩부터 AI 활용까지…‘DMI 2026’ 9일 개최

▲IT 전문 매체 테크42와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집중 조명하는 ‘DMI 2026’을 개최한다. (제공=DMI 2026)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집중 조명하는 ‘DMI 2026’이 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다.

IT 전문 매체 테크42와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Personalized & Optimized: 2026 디지털 마케팅의 미래’를 주제로 AI 기반 초개인화 및 성과 최적화 전략을 소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DMI는 오프라인 전용으로 진행되며 B2B 브랜딩, 콘텐츠 전략, 유튜브 채널 구축, AI 활용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행사는 박현영 생활변화관측소장의 키노트 ‘2026 디지털 마케팅의 미래: AI 시대, 그럼에도 불구하고’로 문을 연다. 이어 정민아 앨리슨하이퍼앰 대표, 김성호 세일즈포스 부사장, 지용호 AWS 마케팅 총괄, 정은선 다쏘시스템 본부장이 ‘불황에도 빛나는 B2B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콘텐츠 그로스 그룹 엘리펀트컴퍼니 김예지 대표는 ‘AI 시대, 고객이 찾는 B2B 콘텐츠의 조건’을 발표한다. 김 대표는 AI 검색 확산 속에서도 텍스트 기반 콘텐츠가 기업 성장을 결정하는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한다.

유튜브 마케팅 기업 유크랩 선우의성 대표는 ‘기업 유튜브 전략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한다. 국내 최초 기업 유튜브 100만 구독자 채널을 만든 실무자로서 브랜드 미디어화 현상과 마케터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캔바 한국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김해원 리드은 AI 시대 디자이너와 마케터의 생존 전략을 다룬다.

오후 세션은 두 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트랙1에서는 NC AI 임수진 CBO가 ‘마케터 업무 파이프라인에 맞춘 AI로 마케팅 소재 만들기’를 발표하며 자체 솔루션 ‘바르코 아트 패션(VARCO Art Fashion)’을 소개한다. 박민성 데이터라이즈 CSO는 자사몰 데이터 활용 CRM 사례를, 원더스랩 한의선 대표는 도모 이선종 대표와 함께 AI 기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다룬다. 애드타입 양승만 이사는 데이터 기반 OOH 마케팅 전략을 공유한다.

트랙2에서는 글로벌 플랫폼과 커머스 실무 전략이 집중 조명된다. 메타(Meta) 정의동 팀장이 ‘메타AI와 함께하는 더 똑똑한 마케팅’을 주제로 플랫폼 기반 AI 마케팅 전략을 공유한다. 스튜디오랩 강성훈 대표는 AI 및 로보틱스 기반 커머스 콘텐츠 자동화 기술을 선보인다.

카페24 조혜정 그룹장과 최진혁 팀장은 ‘2026 쇼핑몰 운영 플레이북: 브랜드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통해 실제 쇼핑몰 운영 현장의 최신 트렌드와 실무 노하우를 공유한다. 함샤우트 글로벌 공인희 본부장은 AI 검색 최적화 대응 방안을, 펄스애드 고무성 부사장은 급성장 중인 리테일 미디어 시장의 AI 활용 전략을 각각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