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탑’까지 2관왕...김정수 부회장 은탑산업훈장 수상

▲외국인이 불닭볶음면 제품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삼양식품)
삼양식품은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9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삼양식품은 9억불 수출탑 외에도 ‘삼양’브랜드로 ‘브랜드탑’을 수상,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수출 증대와 K푸드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수출탑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체에 주는 상으로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삼양식품은 해당 기간(2024.07.01~2025.06.30) 9억7000만 불(약 1조4236억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7억불 수출탑’ 수상 이후 1년 만이다.
삼양식품은 주력 수출 품목인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글로벌 주요 거점에 법인을 설립하고 생산공장을 증설, 삼양‧탱글 등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해외사업기반을 강화해가고 있다.
현재 삼양식품은 100여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80%에 달한다.
식품 수출 확대로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선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김 부회장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