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 주민센터 외부 사진 (송파구청)
서울 송파구가 이달 8일 '장지동 복합청사'를 개청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사는 주민센터뿐만 아니라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한곳에 모은 주민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구는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문정동 136번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서 9월 준공한 건물을 기부채납 받아 3개월간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복합청사 조성을 완료했다.
장지동 복합청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연면적 3976㎡ 규모로 송파구 27개 동 청사 중 가장 크다.
층별 시설은 △지상 1층 종합민원실, 공유휴게공간, 새마을문고, 프로그램실 △2층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주사무소 △3층 체력단련실, 탁구장, 프로그램실 등 자치회관과 주민공유공간 △4층 대강당, 동대본부, 시설관리공단 민원실 등으로 배치된다.
개청식은 이달 22일 오전 10시 30분 복합청사 4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지동 복합청사는 고품격 행정서비스는 물론 교양, 인문, 여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행정·문화·복지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욱 살기 좋은 명품 주거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