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현대오토에버, 내년 로봇ㆍ자율주행 모멘텀 지속 전망"

(출처=대신증권)

대신증권은 4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단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내년 로봇과 자율주행 모멘텀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기존 목표주가 25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에 대한 시장 관심은 현대차그룹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매에 따른 실적 영향과 보스턴다이나믹스(BD) 로보틱스 사업 본격화에 따른 역할 등”이라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10월 3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회동 이후 전날까지 주가가 약 44% 급등했다. 김 연구원은 “인공지능(AI) 팩토리와 로보틱스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진 결과”라며 “향후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로봇 등 신사업 전개에 따른 실질적 역할과 실적 반영이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차그룹 내에서도 사업 진행에 따른 여러 의사결정과 변화가 지속되고 있어 당장 구체화된 비즈니스 모델(BM)이 제한적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현대차그룹의 미래사업 컨텐츠와 투자 방향성을 고려하면 단기의 BM보다는 현대오토에버가 가진 역량에 관심 가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대오토에버는 시스템통합(SI) 차량 소프트웨어(SW) 사업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레퍼런스, 스마트팩토리 기술, 차량제어기 관련 SW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의 사업 고도화에 따라 현대오토에버 역량으로 가능한 사업 영역이 확장될 가능성이 크며, 당장의 내러티브가 숫자로 보여지며 기업가치 우상향이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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