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금리 인하 기대감도 반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6일(현지시간) 트레이더가 산타클로스와 포옹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9.30포인트(0.61%) 상승한 4만7716.42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6.48포인트(0.54%) 오른 6849.0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1.00포인트(0.65%) 상승한 2만3365.69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1.32% 상승했고 메타와 애플은 각각 2.26%, 0.47% 올랐다. 테슬라는 0.84%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1.82% 하락했다.
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했다. 이로 인해 거래량은 평소보다 적었지만, 자금 유입은 지속했다. 이날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1일 사이버먼데이로 이어지는 나흘간의 연휴 시즌에 소비가 늘어 미국 경기에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감 덕분이다.
내달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 잭스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브라이언 멀버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CNBC방송에 “시장에서 몇 주 안에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고 확신하는 비율이 80~85%에 달하면서 리스크 감수 분위기가 다시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