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28일 서울에서 개최된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X한국국토정보공사)
LX국토정보교육원이 운영하는 공간정보아카데미는 28일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과정’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 과정에는 취업준비생 30명이 참여해 5개월간 공간정보 융·복합 프로그래밍 교육을 이수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교육 과정에서 익힌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1인 가구 라이프케어 플랫폼 △해안가 위급 상황 감지 앱 △치매 노인 대상 안심 케어 서비스 △과학 교과 연계 현장학습 추천 서비스 △소아 의료 정보 제공 및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 등 5개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국토교통부장관상은 ‘치매 노인 안심 케어 서비스’를 개발한 ‘맘마미아’팀이 받았다. 해당 서비스는 공간정보와 AI 기술을 활용해 치매 노인의 이동 경로를 예측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보호자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LX사장상은 ‘나홀로집에’팀이 수상했다.
공간정보아카데미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훈련기관으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AI, 빅데이터, 디지털트윈 등 관련 분야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