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석유화학은 2025년 안전환경 우수 사업장 및 파트너사 시상식을 열고 울산 사업장과 4개 파트너사에 감사패와 상금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안전환경 문화에 대한 대표이사의 방침과 실천의지를 전달하고 전사적 안전환경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으며 ‘2025년 안전환경 통합회의 및 교류회’ 행사의 일부로 진행됐다.
시상식에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올 한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하고 안전보건 및 환경 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는지 평가할 수 있는 10여 개의 지표를 놓고 각 지표에 가중치를 부여했다. 여수, 울산 등의 사업장과 전국 60여 개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심도 있게 심사했으며 이중 고평점을 받은 울산고무 사업장과 4개 파트너사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이달 13일 열린 시상식에는 백종훈 사장, 남정우 안전환경기획실장 등 금호석유화학 임직원과 파트너사 관계자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6년 중대재해 예방 안전 결의문’을 통해 중대재해를 근절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운영하는데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사업장별 2025년 안전보건ㆍ환경 주요 성과와 2026년 추진 항목 계획을 발표하고,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 중심의 개선 활동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하절기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보호복 도입 등이 소개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공감을 얻었다.
다음날 이어진 교류회에서는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향과 제도를 점검하고 화학물질 관리와 등록, 평가 자진신고 결과를 공유하는 등의 활동을 추가로 진행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사장은 “안전은 어떤 성과보다 우선되는 가치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은 안전하고 신뢰받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안전보건점검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장 내 안전∙환경∙보건(SEH) 시스템을 연계해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또 툴박스 미팅(TBM) 활동을 통해 작업자의 위험 인식을 높이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작업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틀까지 마련했다.
아울러 이달 주요 안전보건활동을 모바일화 해 근로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했으며, 자율적인 안전보건 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 가상현실(VR) 교육, 설문조사 등 다양한 수칙을 준수할 수 있는 활동을 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