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주 주무관이 시상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립도서관 이진주 주무관이 지난 27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열린 ‘2025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워크숍’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공로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자리였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매년 도서관 서비스 향상과 독서 진흥에 기여한 개인을 선정해 포상한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상이 아니라, 지역 도서관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생활 속 독서 습관을 정착시키는 데 앞장선 현장 활동을 평가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진주 주무관은 △전국도서관독서교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어린이들의 독서 경험을 넓히고, 실생활과 연계한 독서습관 형성을 지원해왔다.
양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풍성한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도서관이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는 ‘문화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