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문화재단, ‘장학생 학술제’ 열어 학문 교류 강화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대상문화재단 장학생 학술제 송년의 밤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상그룹)

대상문화재단은 장학생들의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장학생 학술제’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장학생 학술제에는 대상그룹 주요 내빈과 재단 장학생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2023년부터 연말마다 열린 장학생 학술제는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생들이 한 해 동안 수행한 주요 연구 과제와 성과를 나누는 자리다.

올해 학술제에서는 인문사회와 기초과학 분야의 장학생 5명이 각자의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진 ‘송년의 밤’ 만찬에서는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참석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교류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대상문화재단은 1971년 출범 이후 국가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 △문화예술 진흥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인문학과 기초과학 분야의 인재들을 중점적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중·고등학생 △외국인 유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등 총 1만9000여 명에게 260억여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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