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주민과 함께 한 해의 성과를 나누고 자치 활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27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자치구 주민자치회 및 위원회가 추진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장태용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해 24개 자치구 주민자치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올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대표 공무원 2명과 24개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또 올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4개 주민자치(위원)회가 현장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주요 사례로는 △금천구 가산동(민방위 대피소 홍보) △송파구 삼전동(취약계층 집수리) △성동구 금호1가동(자원 선순환) △노원구 월계1동(청년 분과 운영) 등이 선정됐다.
이 밖에 행사장 내에는 자치구별 활동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존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활발한 교류를 이끌었다.
김병민 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방자치를 구성하는 주체는 많지만, 최종적으로 지방자치는 '주민자치'로 완성되는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