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공기업 최초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한국전력 본사 전경. (자료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이 공기업 최초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며 ESG 경영의 성과를 입증했다.

한전은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인정제 심사에서 지역사회의 니즈를 반영한 체계적인 사회공헌 추진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본사는 최고등급인 S등급을, 각 지역본부 또한 S등급과 A+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대전세종충남, 전북, 광주전남 등 3개 지역본부는 우수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전은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를 지원하는 ‘사랑의 에너지 나눔’, 실명 위기 환자를 돕는 ‘Eye Love Project’ 등 전국 단위의 대표 사업을 지속해왔다.

또한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블루카본 바다숲 조성’과 고효율 기기 지원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등 환경 분야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국 250여 개 지사를 기반으로 산골 지역 의료검진이나 지역 문화 공연 지원 등 지역 밀착형 활동을 전개하며 상생 협력을 실천 중이다.

한전 관계자는 “국민기업으로서 국가적 재난 시 구호 성금 기부와 임직원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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