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26일(수),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울·경 수출입기업 CEO와 재무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환율 및 글로벌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BNK부산은행 )
부산은행은 지난 26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울·경 지역 수출입기업 CEO와 재무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환율 및 글로벌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은행 외환시장 리서치 전문가인 이영화 이코노미스트가 강연을 맡아, 글로벌 정세 불확실성과 외환시장 변동성 심화를 중심으로 내년도 환율 흐름과 금융시장 전망을 분석했다.
강연에서는 △각국의 금리 및 관세 정책 △외화 변동성 확대 원인 △외환시장 수급 구조 변화 등이 상세히 다뤄졌다.
부산은행 정해수 자금시장그룹장은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환율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 수출기업이 내년도 경영계획과 환리스크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외환·파생상품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FX 파생상품 솔루션 기능을 강화하는 등, 지역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 환율 전망과 파생상품을 활용한 리스크 관리, 수출입 금융 지원 등 맞춤형 외환·무역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세미나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지역 수출기업의 안정적 경영과 글로벌 금융 환경 대응 전략 마련에 실질적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