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거리 점등식 in 레드로드 홍보 포스터 (마포구청)
서울 마포구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레드로드에 빛거리를 조성하고, 12월 2일 마포구교구협의회와 함께 '빛거리 점등식 in 레드로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빛거리는 레드로드 R1 구간부터 R5 구간까지 설치되며, 빛 조형물과 수목 관광 조명을 활용했다.
점등식은 R1 무대에서 오후 6시 30분 마술 공연으로 시작해, 오후 7시부터 본행사가 열린다. 빛거리 소개, 구청장 인사말, 내빈 축사, 교구협의회장 축사와 기도에 이어 신덕교회의 찬양 무대와 애능중앙교회의 트럼펫, 성가대 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점등 퍼포먼스로 레드로드에 첫 불을 밝힌다.
R2에서는 신덕교회의 색소폰 공연과 신촌성결교회 독창 무대 후 점등이 이어지고, R4에서는 서진교회의 색소폰 연주 후 빛이 켜진다. 마지막 R5에서는 한국기독남성합창단과 성현교회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마련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따뜻하게 밝혀주는 빛거리와 함께 마포의 겨울이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마포구가 준비한 환한 빛과 다채로운 즐거움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