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청 전경 (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청년들의 일 경험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겨울 청년행정체험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총 25명을 선발하며, 일반전형 20명과 특별전형 5명으로 나뉜다. 체험 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30일까지다. 2025년 겨울과 여름 청년행정체험단 참여 경험자는 지원할 수 없다.
일반전형은 모집공고일(이달 24일) 기준 관악구 주민등록자 중 1996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출생한 19~29세 청년이 대상이다.
특별전형은 관악구 주민등록 청년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청년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들은 관악구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 구내 공공기관에서 주 5일, 1일 5시간 근무하며 민원 안내, 서류 정리 등 분야별 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은 이달 28일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업무 경험 부족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다"며 "청년행정체험단을 통해 구정과 공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