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치맥 회동 효과?” 깐부치킨 결국 모바일 쿠폰 발행 일시 중지

▲깐부치킨의 ‘AI깐부’ 메뉴 (출처=깐부치킨 공식 홈페이지 캡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치맥 회동’을 가져 유명해진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깐부치킨’이 기프티콘과 상품권 등 모바일 쿠폰 발생 서비스를 일시 중지한다.

깐부치킨은 25일 공식 홈페이지에 “최근 모바일 쿠폰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결제 수수료 및 정산 과정에서 과도한 비용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며 “보다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모바일 쿠폰 발행 서비스를 부득이하게 일시 중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단, 이미 발행된 모바일 쿠폰은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깐부치킨 측은 “내부 조정 및 개선 방안이 정비된 이후 다시 모바일 쿠폰을 판매할 계획”이라며 ”고객 여러분의 편의와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모두 지킬 수 있는 방향을 최우선으로 삼고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깐부치킨은 앞서 신규 가맹 상담 중단 공고를 내기도 했다. 당시 깐부치킨 측은 “지금은 무리한 확장이 아닌 품질·위생·서비스, 그리고 가맹점과 고객에 대한 책임을 더욱 단단히 다질 때”라며 “기존 가맹점의 권익 보호 및 안정적 물류 운영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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