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주택협회 신규 CI. (사진제공=한국주택협회)
한국주택협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음 달 1일 국회 민홍철 의원실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모듈러 건축 시장 활성화 방안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주택협회와 LH 양 기관이 6월 26일 체결한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각 주체가 모듈러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정책적 지원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는 송상훈 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아 ‘모듈러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과 건설산업의 영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발표에서는 김동혁 GS건설 팀장이 ‘민간부문 모듈러 관련 동향과 확대 전략’에 대해 발표를, 마지막으로 모듈러 제작사 플랜엠의 송경섭 부사장이 ‘모듈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작사 추진사항’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모듈러주택은 건설안전, 인력난 등 현재 우리 건설산업이 직면한 과제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서 분명한 장점이 있다”며 “아직 산업이 초기 단계로서 공공ㆍ민간 어느 한쪽만 노력해서는 활성화되기 어렵고 이러한 행사를 통해 모듈러주택 산업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