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상위주 대부분 강세
삼성전자 10만 원대 복귀

코스피가 26일 장중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상승폭을 키우며 3930대를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오름폭을 늘리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81.34포인트(2.11%) 오른 3939.12다.
지수는 전장보다 34.10포인트(0.88%) 오른 3891.88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5억 원, 9282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조1781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장 초반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도세를 보였으나 장중 '사자'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989억 원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2.37%)는 오름 폭을 키워 10만 원대를 회복했다. SK하이닉스(-0.58%)는 하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63%), 삼성바이오로직스(2.89%), 현대차(1.65%), HD현대중공업(2.7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8%)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강세다.
네이버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합병 절차가 이날 양사 이사회에서 확정될 전망인 가운데 네이버(2.37%)도 장 초반 대비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31포인트(1.91%) 오른 872.34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7.25포인트(0.85%) 오른 863.28로 출발해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