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배움중심·현장중심 3대 기조 제시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이 경기도의회에서 경기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독자제공)
그는 “경기교육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금과는 다른 전적으로 새로운 지도력이 필요하다”며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교육의 문제를 정확히 찾고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전 지부장은 학생중심·배움중심·현장중심의 3대 정책 기조를 제시하며 학생 자살, 악성 민원, 교직 내부 갈등이 없는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교육으로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학교를 열겠다”고 말했다.
1991년 교직에 입문한 그는 2021년 명예퇴직까지 평교사로 근무했으며, 고교평준화 정책 도입, 교복·앨범 공동구매 등을 추진했다. 2009년 전교조 경기지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경기교육연대 상임대표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