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날은 지난해 계열사 다날투자파트너스와 함께 경기콘텐츠진흥원(GCA)과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협약을 체결해 도내 콘텐츠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협력 체계의 일환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통한 새로운 융합형 가족 콘텐츠를 실증·검증하게 됐다.
체험존은 브러쉬씨어터의 대표 공연 IP ‘두들팝’과 가족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패밀리타운’의 비밀리프랜즈 캐릭터 IP를 결합해 공연 및 가족 단위 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공간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드로잉 체험, 인터랙티브 영상 체험, 포토존 이벤트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패밀리타운 앱을 통한 커뮤니티 이벤트도 활발히 참여했다.
다날은 이번 실증행사 외에도 경기콘틴츠진흥원과 신규 IP 연계, 공간·공연·유통 확장형 실증, 후속 투자 및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연계 등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VR·AR·XR·AI 등 신기술 기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금 제공, 스타트업 공동 선발·평가, 실증(PoC) 환경 제공, 후속 사업화·투자 연계 등 다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다날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연과 기술, 앱 커뮤니티가 연결되는 새로운 가족형 콘텐츠 모델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향후 공연장 뿐 아니라 상업시설,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확장 가능한 O2O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 기반의 혁신 모델을 꾸준히 완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