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467.6/1468.0원, 5.6원 하락..비둘기 연준+일본 환시개입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1일(현지시간) 한 트레이더가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다. 뉴욕/AP연합뉴스
역외환율이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연이은 비둘기(통화완화)적 발언과 함께 일본에서 환율 구두개입에 나섰기 때문이다. 앞서 뉴욕 연은 존 윌리엄스 총재는 고용 둔화를 근거로 가까운 시일 내에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미 FF선물시장에서 12월 인하 확률이 71%로 급등했다. 또 카타야마 사츠키 일본 재무상은 최근 외환시장에 발생한 쏠림 현상을 주시하고 있다며 환시 개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67.6/1468.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475.6원, 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5.6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은 156.48엔을, 유로·달러는 1.1515달러를, 달러·위안은 7.106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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