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서울시, 해체감리·공무원 역량 강화 순회 교육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이달 26일과 다음 달 4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해체공사 감리·담당 공무원 순회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체공사 위험요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해체공사 실무 중심 역량 강화 안전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6기 해체공사 감리자와 자치구 해체공사 인허가·상시점검 담당 공무원이 대상이다.

교육의 핵심 추진방향은 △서울시의 상시·집중점검에서 드러난 주요 지적사례와 실효성 있는 보완사항 공유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민간해체공사장 안전점검표·필수확인점의 정확한 이해를 통한 감리·관리 감독 역량 강화 △해체공사 위험공종(건축구조·건설기계)별 위험요소 파악과 중점확인 절차 등이다.

과거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선제 예방과 개선방안, 감리자의 보고·기록 의무를 명확히 이해시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개정된 건축물관리법, 건축물 해체공사 감리업무 매뉴얼, 서울시 해체공사장총괄운영지침을 실무에 적용하고 강화된 법적 요구사항을 모두 인지하도록 구성됐다.

김승원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은 "공사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과 안전의식이 더욱 높아져야 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번 순회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역량을 강화해 '부실공사 제로 서울' 실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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