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에듀테크 시스템 및 차별화된 콘텐츠, 매년 100개 학원 개원 원칙

말하기 중심 영어교육 브랜드 공터영어(대표 정인수)는 지난 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2026 가맹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터영어는 영어학원 및 공부방 브랜드 공터영어와 어학원 브랜드 하이존어학원을 운영하는 교육기업으로 ‘매년 100개의 가맹학원만 개원’하는 자체 규칙을 정하고 매년 한 번의 설명회를 열고 100명만을 초청해 왔다.
이번 설명회는 공지가 나간 후 참여 희망자가 200여 명을 초과하는 등 이례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공터영어 측은 좌석을 140석까지 확대 편성했다.
최준표 이사는 “사업설명회에 대한 높은 관심은 두 브랜드의 인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AI가 기존 학원을 대체할 것이라는 학원가의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본다”라며 “공터영어와 하이존어학원은 AI와 빅데이터 등 에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되어 많은 분이 차세대 학원의 대안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기업은 사업설명회를 기점으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학원 4.0 시대’를 선언하며 비전을 제시했다. 사업설명회 1부도 유응준 전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의 AI 관련 강연으로 구성하는 등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교육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해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공터영어 가맹 정책에 관하여 기존 사업설명회 때와는 사뭇 다른 형식으로 진행됐다. 두 브랜드에 대한 가맹정책 설명 외에도 글로벌 콘텐츠인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DISCOVERY EDUCATION)’, 문법 및 쓰기 교재인 ‘GRAMMAR & WRITING’, 내신 교재인 ‘담다(DAMDA)’ 등 자체 콘텐츠의 개별 론칭도 가능함을 알렸다.
기업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 참석 인원 중 80%가 현장에서 가맹계약 상담서를 작성해 공터영어는 12월 초까지 상담 요청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1대 1 맞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 해 1월부터 차례로 가맹 학원 개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터영어와 하이존어학원은 디지털 기반의 미국학교 교과과정을 메인 콘텐츠로 사용 중이며 학원 프로그램과 시스템에 에듀테크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