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선수⋯'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 표창 받는다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인 안세영 선수가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 선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뒤 환호하고 있다. 자카르타/AP연합뉴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28년 만에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안 선수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는 체육훈장 청룡장 12명을 포함한 체육훈장 53명, 체육포장 7명, 대한민국체육상 9명 등 총 69명이다.

최고 등급인 체육훈장 청룡장은 대한양궁협회 박채순 지도자, 경기도청 최은종 지도자(근대5종), 대구중구청 정재헌 지도자(양궁), 대한볼링협회 이나영, 강희원 선수, 문경시청 김범준 선수(소프트테니스), 한국체육대학교 김동현 조교(역도), 삼일고등학교 전용성 교사(역도), 경남장애인체육회 주영대, 강외정 선수(탁구), 부산장애인론볼연맹 임천규 선수, 전남장애인론볼연맹 윤복자 선수 등 12명이 수훈한다.

최휘영 장관은 "우리 국민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심어준 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문체부는 체육인들이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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