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주제는 ‘기후위기 시대의 정책과 과제’
법무법인(유한) 지평이 다음달 4일 오후 2시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제1회 기후환경법 포럼 : 기후 위기 시대의 정책과 과제’를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법무법인 지평과 환경공단은 이번 기후환경법 포럼을 통해 국내외 기후 위기 정책 방향, 기후대응 기금 운영‧지원 제도, 기업의 기후 리스크 관리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규제 동향을 종합적으로 조망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기후대응 기금과 국가 감축 로드맵의 실효적 운영방안, 주요 기후 소송 시사점, ESG 제도 강화 흐름 등 향후 전략 수립에 필요한 핵심 이슈를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포럼은 차광명 환경공단 경영이사 개회사와 이행규 지평 대표 변호사 축사를 시작으로 총 3개 발제로 진행된다. 환경공단 법무지원부장 조민정 변호사가 ‘기후 위기 대응과 기후대응 기금의 제도적 개선 방안’을, 플랜1.5 정책활동가 최창민 변호사가 ‘국내외 주요 기후 소송 내용과 정책적 시사점’을, 서울대학교 환경에너지법정책센터 지현영 변호사가 ‘ESG 규제 최근 동향과 기업의 기후책임’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지평 기후에너지센터 부센터장을 맡고 있는 송경훈 변호사는 “기후 위기가 기업 경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평은 환경공단과 2022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중견기업 ESG 경영 실현을 위한 기업 공감 법률지원 서비스를 함께 추진해왔다. 또한 지평은 올해 7월 ‘기후에너지센터’를 발족하고 기후 변화 대응 컨설팅, 국내외 정책 분석, 기후 위기 관련 분쟁 대응 등 기후 위기 관련 다양한 이슈에서 최적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박일경 기자 ek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