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검사국, 양서농협 하나로마트 ‘중대재해예방체계’ 직접 점검”

입력 2025-11-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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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장 ‘위험요인 사전 차단’…농협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경기검사국이 양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기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농협)

농협조합감사위원회 사무처 경기검사국이 양서농협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점검을 진행하며 현장 중심 안전체계 강화에 나섰다.

19일 경기농협에 따르면 경기검사국은 종합감사 과정에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점검표 △중대재해 유형별 사고예방 점검표 기준으로 시설·기계 위험요인을 꼼꼼히 확인했다.

유승민 경기검사국 국장은 “농·축협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직원과 조합원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검사국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농협 사업장 전반에 대한 예방 중심 안전관리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