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백죽전대로, 저소음 포장으로 소음 확 줄었다

주민요구 반영…신현녀 용인시의원 “체감가능한 생활개선 지속”

▲ 신현녀 용인특례시의원이 저소음포장공사가 완료된 동백죽전대로 현장에서 점검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더불어민주당·구성·마북·동백1·동백2)은 기흥구 동백동 일원에서 완료된 ‘동백죽전대로 저소음포장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주민 체감형 생활불편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동백아파트 연합회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도로소음·방음벽 설치 요구를 반영해 추진됐다.

해당 도로는 구조적·기술적 이유로 방음벽 설치가 어려운 구간으로, 시는 소음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신속한 대안으로 저소음 포장을 결정했다.

공사는 기흥구 동백동 668번지 일원 연장 750m·폭 7m(양방향) 구간에 저소음 포장재를 적용해 진행됐으며, 총 2억3586만원이 투입됐다.

소음 측정 결과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기존 평균 67.6dB → 공사 후 64.3dB, 약 3.3dB 감소가 측정돼 주민 체감 소음 저감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녀 의원은 현장에서 “이번 저소음 포장은 단순 보수가 아니라, 주민이 요청한 소음저감 방안을 현실적으로 찾기 위한 대안이었다”며 “적극 협조한 담당부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기반으로 생활불편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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