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19일 AJ네트웍스에 대해 올해 4분기 로봇렌탈 사업 본격화 등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기존 목표주가 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AJ네트웍스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2835억 원, 영업이익은 32.9% 감소한 132억 원으로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나타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자회사 AJ메인터넌스파트너스와 AJ대원 매각에 따른 매출 감소에도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렌털 부문과 창고, 유통 부문 매출도 같은 기간 각각 23.%, 19.9% 늘며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4.3%, 3.5% 늘어난 2744억 원과 132억 원”이라며 “로봇렌털 사업이 본격화하고 삼성전자의 P4 투자가 재개되며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지난달 KT 서빙로봇 4000대 인수를 통해 약 5000여대 로봇렌털 사업에 나섰으며 삼성전자 P4 투자 재개 이후 P5 투자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소장비 렌털 사업 회복으로 수익성 개선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