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와 경·공매 정보플랫폼 기업 관계자들이 14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열린 ‘공매데이터 기반 공매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민간 경·공매 정보플랫폼 9개사와 '공매데이터 기반 공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공매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매데이터를 민간에 공유하는 것이 골자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각 기업이 필요한 공매데이터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용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민간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기업들은 캠코가 제공한 공매데이터를 수집·가공해 경·공매 정보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부가서비스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캠코는 협약기업들과 공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융합형 신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향후 경·공매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한 캠페인 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공매시장 활성화와 국민편익 증진이라는 공동목표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민간의 디지털 역량과 서비스를 공매데이터에 접목시키는 등 대국민 서비스 혁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