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고등학생 대상 부동산 교실 개최⋯전세사기 예방 차원

▲고등학생 대상 부동산 교실 홍보 포스터 (동작구청)

서울 동작구가 12월 1일 ‘고등학생 대상 부동산 교실’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강의는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신중권 변호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번 특강은 총 3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신 변호사는 ‘판사 출신 변호사에게 듣는 전·월세 계약 기초지식’을 주제로 △등기사항증명서 보는 법 △1인 청년 가구 임대차계약 시 필수 체크리스트 △전·월세 사기 유형과 예방법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사회초년생에게 꼭 필요한 부동산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사전에 공문으로 접수한 고등학교 학생 외에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부동산 전·월세 계약에 대한 전문 교육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걱정 없는 안전한 동작을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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