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데이터 기반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이 6위에 올랐다.
이번 순위는 시정 전반의 정책 성과와 시민과의 소통 능력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입증됐다는 평가다.
조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경상도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수집한 온라인 빅데이터 약 2030만 건을 분석한 결과다. 나 시장은 경남 지역 단체장 가운데서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시정 운영 전반에서 보여준 지속적 추진력과 시민 접점 강화 노력이 높은 공감도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양산시는 최근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추진과 웅상센트럴파크 준공, 파크골프장 증설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부울경 광역철도 예타 통과, 양산 경전철 개통 준비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도 속도를 내며 도시 성장 기반을 넓혔다.
도내 인구유입률 1위, 재정자립도 2위, 실업률 최저 수준 유지 등 주요 지표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또 시민통합위원회 운영, 옴부즈만 도입, 공식 SNS '양튜브'를 통한 소통 강화 등 참여형 행정도 주목받았다.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Trend) △미디어(Media) △소셜(Social) △긍정·부정(Positive·Negative) 지표 △활성화(TA) △커뮤니티(Community) △AI 인덱스 등 7개 항목을 가중치 없이 종합 분석해 산출한다. 지자체장의 브랜드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6위 성과는 시정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2026년 시 승격 30주년을 앞두고 더욱 혁신적이고 책임 있는 시정으로 ‘다시 뛰는 양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