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피한 '힐스테이트 광명11' 17일 특공·18일 1순위 청약

▲'힐스테이트 광명11' 견본주택. (사진제공=현대건설)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강화된 규제를 피한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이 청약에 돌입한다. 완화된 청약 조건을 받는 사실상 마지막 단지란 점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광명11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청약 자격 요건이 대폭 강화됐으나 힐스테이트 광명11은 규제 발표일 이전에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해 규제 이전 조건을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수도권에 거주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로 구성돼 전체 분양물량의 약 60%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실거주 의무도 없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 계약금 기준)에 일부 타입에 한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광명11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5개 동 총 429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물량은 652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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