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445.6/1446.0원, 9.0원 하락..당국 개입의지 확인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역외환율이 하락했다. 외환당국의 개입의지를 확인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주말사이 달러화는 소폭 강세를 보였다. 영국 소득세 인상 계획 철회에 따른 파운드화 약세와 제프 슈미트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매파적(통화긴축적) 발언이 더해진 때문이다. 앞서 슈미트 연은 총재는 금리를 인하할 경우 2% 물가목표 달성이 지연될 수 있고 최근 고용 둔화가 금리인하로 해결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언급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45.6/1446.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457.0원, 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9.0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은 154.58엔을, 유로·달러는 1.1624달러를, 달러·위안은 7.096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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