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 CRK, ‘코플랜드’와 첨단 냉동 기술 협력 위한 MOU

▲오텍그룹 계열사 씨알케이(CRK)가 지난 12일 코플랜드와 첨단 냉동 기술을 활용한 냉동기 개발 및 시장확대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코플랜드(Copeland)와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료제공=CRK)

오텍그룹 계열사 국내 상업용 냉동·냉장 기업 CRK가 12일 코플랜드와 첨단 냉동 기술을 활용한 냉동기 개발 및 시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온용 인젝션 기술 기반 스크롤 압축기 활용 냉동기 공동 개발 △기술 교육 및 엔지니어링 지원 △홍보물 및 정책자료 협업 등 첨단 냉동 기술을 기반으로 냉동 사업의 선진화 및 지속 가능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CRK가 국내 상업용 냉동·냉장 시장에서 그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코플랜드의 최첨단 압축기 기술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저온 냉동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콜드체인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한다.

특히 CRK는 ZFI 스크롤 압축기 등 코플랜드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PRIME-Z 냉동기 제품의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하고, 국내 냉동·냉장 시장에서 고효율·고신뢰성 솔루션 확산을 견인할 방침이다. 씨알케이의 PRIME-Z 냉동기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냉동 성능을 유지하며,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운영 비용 절감을 실현한다.

김창수 CRK 대표는 “이번 코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친환경 냉동 기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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