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POSCO홀딩스, 리튬 광산 투자로 생산능력 최대 40% 증가 가능성 열려"

(NH투자증권)

13일 NH투자증권은 POSCO홀딩스에 대해 리튬 가격 상승시 광산에서 창출되는 이익을 향유함과 동시에 양재료 원재료(스포듀민)를 확보하고 있어 빠른 하공정 투자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31만8500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전날(12일) 공시를 통해 MinRes가 Albemarle, Ganfeng Lithium과 공동 소유한 리튬 광산(Wodgina와 Mt. Marion)을 자산으로 하는 신설 리튬지주사(가칭:LithiumCo)의 지분 30%를 7억6500만 달러에 인수를 발표했다"며 "거래는 2026년 상반기 종결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분인수를 통해 POSCO홀딩스는 Wodgina와 Mt. Marion에서 생산되는 스포듀민의 15%에 대한 오프테이크 권리와 배당 수익을 얻게 된다"며 "POSCO홀딩스는 예상되는 오프테이크 물량이 향후 두 광산의 확장 기준 수산화리튬 3만7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스포듀민 27만 톤이라고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면서 "단 올해 양 광산의 스포듀민 판매량 기준으로는 수산화리튬 1만7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스포듀민 12만5000톤(SC 6 기준)에 해당하고 내년 가이던스(Wodgina 44만〜48만 톤, Mt. Marion 32만〜36만 톤) 기준으로는 수산화리튬 1만6000〜1만7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스포듀민 11만4000〜12만6000톤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또 "POSCO홀딩스는 당장의 하공정 설비(수산화리튬 생산) 투자는 계획하고 있지 않고, 리튬 시황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며 "따라서 하공정 설비 투자 전까지는 스포듀민 판매로 인해 발생하는 광산의 배당수익이 POSCO홀딩스의 지분법이익으로 계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POSCO홀딩스는 현재 연 9만3000톤의 수산화리튬 생산능력(염수 5만 톤+광석 4만3000톤)을 갖추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번 지분투자로 수산화리튬 생산능력은 최대 40%(3만7000톤) 증가시킬 수 있는 양질의 안정적인 원재료를 확보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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