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3분기 영업손실 165억…소비심리 위축에 적자폭 확대

3분기 영업손실 149억→165억원⋯분기 매출도 1.3% 하락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CI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패션 전문기업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코오롱FnC)의 올해 3분기 영업손실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12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손실 규모가 16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9억 원)보다 적커졌다고 잠정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2276억 원으로 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패션 소비 심리 위축 현상 지속으로 매출이 감소되고 상대적 고정비 증가 및 프로모션으로 인한 영업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에서의 매출 실적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안타스포츠와 합작법인을 설립, 코오롱스포츠 차이나라는 이름으로 중국 현지에 진출했다. 코오롱스포츠는 프리미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약 2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차이나 매출은 3분기 84%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 증가율은 9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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