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솔루스첨단소재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까지 전지박 고객사를 작년의 두 배인 8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유럽 소재 배터리사 한 곳만 남은 상태로, 계약 막바지 조율 중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도 실적 개선의 기회 요인으로 꼽힌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세종텔레콤 △서진오토모티브 △에이비엘바이오 △에이치엔에스하이텍 △에코글로우 △신테카바이오 △에이비프로바이오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세종텔레콤은 강제유상소각으로 감자 완료된 주식에 대해 주당 6000원의 소각대금 지급일이란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소각대금 수령을 위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서진오토모티브는 로브로스와 휴머노이드 로봇의 공동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로브로스가 보유한 AI 기반 로봇 제어기술과 서진오토모티브의 제조·조립·품질관리 역량을 결합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양산하는 것이 목표다.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일라이 릴리와 신약 개발을 위한 '그랩바디'(Grabody)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4000만 달러(약 585억 원)를 미국 반독점개선법(HSR Act) 등의 행정절차 완료 후 10영업일 이내에 수령할 예정이다. 계약금에 더해 에이비엘바이오는 개발, 허가 및 상업화 마일스톤 등으로 최대 25억6200만 달러(약 3조7487억 원)를 수령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며, 제품 순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도 지급받게 된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13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35만 639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1주당 가액은 500원, 소각예정금액은 60억 3846만 2247원이다.
신테카바이오는 ‘인공지능(AI) 플랫폼-바이오 데이터센터’ 결합 인프라를 기반으로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회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이 단일 표적 치료제에서 다중 표적, 개인 맞춤 치료제로 진화하는 흐름을 선제적으로 구현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