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한파 취약계층 위해 적십사자 후원금 전달...김장 봉사활동 참여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앞줄 가운데 오른쪽)과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앞줄 가운데 왼쪽)이 김장나눔 봉사자들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고려아연)

고려아연이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자사와 계열사 임직원들은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노원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는 전일 ‘고려아연과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2025 건강한 겨울나기’ 행사가 진행됐다.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을 비롯해 고려아연과 계열사(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 적십자봉사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후원금 전달식이 먼저 진행됐다. 고려아연은 한파에 취약한 주거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방한용품(찜질팩·넥워머)과 김장김치를 지원하고자 후원금 4300만 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이어 봉사자들은 본격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봉사자들은 절인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6300kg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담갔다. 직접 담근 김치는 서울 노원구·중랑구 등 5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독거노인·조손가정 등) 700세대에 전달됐다. 방한용품은 300세대에 전달됐다.

정 사장은 “한파를 대비해 겨울 방한용품은 물론 임직원들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우리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 사무처장은 “고려아연의 따뜻한 후원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나눔이 지역사회에 온정으로 전해지고, 어려운 이웃들에겐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연간 영업이익의 1% 수준인 70~80억 원을 매년 우리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본사와 온산제련소, 계열사 임직원들은 매월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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