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보호·현장중심 거비스 개선 노력 인정 받아
▲이환주 KB국민은행장(오른쪽)과 박성중 생산성본부 회장이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가고객만족도(NCSI)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시중은행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열아홉 번째 수상으로 업계 최다이다. 이 조사는 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삼는 금융철학과 고객 신뢰를 지키기 위한 노력, 그리고 현장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점심시간 집중 상담제를 도입했고, 금융 취약계층 전용 상담을 위한 '도움드림 창구'도 신설했다. 청년·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금융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도 고도화했다. 의심 거래를 조기에 탐지하고 계좌지급정지 등 신속한 예방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더욱 신뢰받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