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부문 디지털전환(DX) 확대에 따라 인스웨이브가 기술 경쟁력과 시장 주도력 강화를 도모한다.
인스웨이브는 3분기 기준 20여곳에 달하는 공공기관과 ‘웹스퀘어5’ 및 ‘웹스퀘어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증가한 수치다.
주요 공급 대상으로는 국무조정실, 방위사업청, 경찰청, 소방청 등 중요 행정기관이 다수 포함됐으며, 공공기관의 시스템 구축 예산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산업의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수주 확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스웨이브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건의 계약을 달성한 바 있다.
인스웨이브는 조달청 및 행정안전부 산하 기관들이 인증 기반 사용자인터페이스·사용자경험(UI/UX) 플랫폼을 우선 도입하는 흐름에 발맞춰 기술 표준화와 품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왔다. 인스웨이브의 주요 솔루션들은 굿소프트웨어(GS) 1등급 인증, 소프트웨어 접근성(SA) 인증,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 4.2 버전 호환성 인증 등 정부 부처가 요구하는 핵심 요건 인증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는 게 큰 특징이다.
특히 ‘웹스퀘어5’는 HTML5 웹표준 기술 기반의 UI/UX 개발 플랫폼으로, PC·모바일·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웹스퀘어 AI’는 인공지능(AI) 기반 코드 자동 생성 및 설계 지원 기능을 탑재해 개발 생산성과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인 차세대 플랫폼이다. 특히 높은 안정성과 호환성을 요구하는 금융 및 공공기관 시스템에서 지속해서 채택되며 기술 신뢰도를 입증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공공 부문에서 AI를 활용한 개발 효율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인스웨이브는 검증된 기술력과 공공인증을 기반으로 국내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AI 기반 UI/UX 플랫폼 시장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공공 부문에서 확보한 AI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금융, 에너지, 제조 등 민간 대형 시스템으로의 공급도 확대하며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