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대한조선, 주가하락 과도⋯오버행 리스크 제한적”

▲대한조선 실적 추이. (출처=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대한조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 원을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지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와 달리 가까운 시일 내 대규모 지분 매각으로 인한 오버행 리스크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대한조선의 IPO 청약배정 물량 중 6개월 보호예수 물량은 상장주식수의 2.8%(108만3527주) 수준이다. 기관, 외국인 투자자 대부분은 3개월 이하 락업 조건으로 배정받았고, 해당 물량인 331만여 주가 3일 락업 해제됐다.

오 연구원은 “6개월 락업 물량은 3개월 락업 물량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고, 상장주식수의 2.8%에 불과하기 때문에 청약배정 물량에서의 추가적인 오버행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은 기존 주주 안다H자산 보유 지분 24.89%의 2026년 2월 락업 해제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IBK투자증권은 세 가지 이유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우선 안다H자산이 내년 2월 1일 바로 보유 지분을 모두 매각할 가능성이 낮다고 추정했다. 오 연구원은 “안다H자산은 올해 10월 리캡을 통해 투자원본을 전액 회수 후 기존 투자자들에게 원금 상환을 마무리했다”고 짚었다.

또 “대한조선 지분에 대한 근질권설정계약 기한이 기존 2026년 7월 21일에서 2027년 10월 1일로 연장되며 안다H자산은 대한조선 지분 매각까지 충분한 시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안다H자산은 대한조선의 2대 주주로 해당 물량을 장내에서 소화하기보다는 블록딜 형태로 매각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대한조선은 글로벌 조선사 중 수익성은 가장 높은 반면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며 “주력 선종인 탱커의 업황이 매우 좋아 내년 수주도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매력적인 주주환원정책이 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왕삼동, 이석문
이사구성
이사 명 / 사외이사 명
최근 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