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샵 분당티에르원 투시도 (느티마을 3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더샵분당티에르원'(느티마을3단지 리모델링)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어서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이 진행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더샵분당티에르원(느티마을3단지 리모델링)'은 47가구 모집에 4721명이 몰리며 100.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66㎡가 19억7400만 원, 전용 74㎡가 23억1800만 원, 전용 84㎡ 주택형이 25억200만∼26억8400만 원에 책정됐다. 이 단지는 규제지역 시행 전 분양 승인을 받아 실거주 의무 등의 규제에서 벗어났다.
업계에서는 고분양가라는 평가가 나왔지만, 신분당선·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정자역 초역세권이라는 점이 흥행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비규제 지역인 수원 권선구에서 공급되는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 C3블록·D3블록은 분위기가 달랐다. C3블록은 총 322가구 모집에 330명만 지원했으며 D3블록은 534가구에 425명이 몰려 109명이 미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