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앞두고 책거리를 하는 고등학생들 (연합뉴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에 전국 은행 영업시간이 한시적으로 변경된다.
은행연합회는 수능 시험 당일 은행 영업시간이 기존 9~16시에서 10~17시로 변경된다고 11일 밝혔다.
시험일 아침 수험생·감독관·학부모 등의 이동이 몰리면서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등교 시간대 차량 통행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다만 공항·공단 지역, 전통시장 인근, 기관 입점 점포 등 입지나 고객 특성에 따라 평소에도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영업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은행권은 "수능일에 창구 방문이 필요한 고객은 이용 예정인 점포의 영업시간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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