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454.5/1454.9원, 5.2원 상승..미 셧다운 종료 기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일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역외환율이 상승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종료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 앞서 미 연방의회 상원은 예산안 합의에 대한 절차적 표결을 가결 시켰다. 여기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엔화가 다시 154엔대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54.5/1454.9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9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451.4원, 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5.2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은 154.09엔을, 유로·달러는 1.1560달러를, 달러·위안은 7.121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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