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거브테크(GovTech) 스타트업 웰로는 실제 구직자들이 원하는 정책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3년간 가장 이목을 끈 정책 TOP10을 분석했다고 10일 밝혔다.
분석 결과 1위는 △구직급여로 조사됐으며 △햇살론유스 △국민취업제도 △2025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직업능력개발수당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채무자 신고 △광역구직활동비 △청년도전지원사업 △취업특강 △2025 청년 일경험 지원이 뒤를 이었다.
구직급여를 비롯해 △햇살론유스 △국민취업지원제도 △2025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직업능력개발수당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채무자 신고 △광역 구직 활동비 등 상위 10개 정책 중 7개 정책은 현금성 정책에 해당한다.
특히 비자발적으로 해직된 실업자 중 적극적 재취업 활동을 전개하는 사람에게 실직 전 3개월간 평균 임금의 60%를 지급하는 구직급여는 올해 8개월 연속 1조 원 이상 집행돼 올해 구직급여 지급액이 처음으로 12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직무 경험 및 전문적인 컨설팅을 향한 관심도 높았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취업 특강 △2025 청년 일경험 지원이 대표적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층,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직업 훈련, 일 경험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아동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단기부터 장기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취업 특강은 각 고용센터 및 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직업 심리 검사를 비롯해 다양한 맞춤 취업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 청년 일 경험 지원은 최소 5일부터 최장 6개월까지 직무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기업탐방형·인턴형·프로젝트형·ESG지원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는 “구직자들은 생활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보고 정부에서 제공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구직자들이 경제적 여건에 얽매이지 않고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웰로의 AI 및 데이터 기반 맞춤형 정책 추천 기능을 강화해 혜택받을 수 있는 정책을 빠르게 인지하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