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크루트가 창립 27주년을 맞았다고 10일 밝혔다.
인크루트는 1998년 국내 최초 취업포털 분야를 개척한 데 이어 ‘일과 사람을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사명으로 채용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및 플랫폼을 선보여 왔다.
채용솔루션 기반으로 채용의 전 과정을 서비스화한 RPO(Recruitment Process Outsourcing)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으며 주요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찾는 대표 서비스로 성장했다.
RPO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2020년대부터는 채용의 전 과정에 IT를 접목해 디지털화한 ‘HR테크’를 강화하고 있다. 다양한 리크루팅 소프트웨어를 연결해 ‘인크루트웍스’라는 서비스브랜드로 통합했으며 인재 검증을 위한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 최초 기업주문형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기업들이 안심하고 긱(Gig, 초단기 일자리)을 운영할 수 있는 노쇼방지시스템을 통해 긱워커의 노쇼를 전면 근절했다. 뉴워커가 자체 개발한 노쇼방지시스템 역시 특허등록에도 성공해 독창성을 공인받았다.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서비스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오퍼박스’는 AI 기반 매칭으로 후보자가 기업에 입사 지원하지 않아도 기업과 헤드헌터 등의 포지션제안을 받는 신규 서비스로 특히 경력직의 이직 및 채용에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AI 자소서 첨삭과 함께 입사 지원 준비 전반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으며 AI 모니터링을 통해 취업포털의 책무인 구직자 보호에도 적극적이다.
창립 27주년을 맞이해 인크루트는 이날 서울 중림동 본사에서 기념식을 연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인크루트 창립 27주년,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며 인크루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크루트 개인회원 중 포지션 제안받기 설정을 완료했다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기업회원의 경우 이벤트 기간 인재검색을 사용하면 최대 10건에 대해 페이백을 제공한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창립 27주년을 맞이한 인크루트는 변화하는 채용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 확보로 HR테크를 리드해 나가겠다”며 “서비스의 기본에도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초심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