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NE1 박봄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건강 원래부터 완전 괜찮다. 걱정 마라”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평소와 다름없는 셀카가 담겼다. 특히 이는 지난 6일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만 올라온 것이었으나 최근 이를 수정했다.
해당 글은 지난달 22일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회장을 향한 고소장 업로드 이후 2주 만의 게시글이다. 당시 박봄은 YG로부터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다며 그 금액이 1002003004006007001000034 64272e조억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터무니없는 금액에 박봄의 건강 상태가 더 나빠진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박봄의 소속사 역시 “정산은 이미 완료됐으며 고소장 접수도 없었다”라며 현재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봄은 소속사의 입장에 반박이라도 하는 것처럼 “건강 원래부터 괜찮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봄이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신의 가호가 있기를”, “항상 당신을 응원할 것”, “우리는 박봄을 응원하고 그리워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박봄은 2009년 2NE1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2016년 팀이 공식 해체된 후로 활동이 뜸했던 박봄은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멤버들과 완전체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그 사이에도 박봄은 배우 이민호가 자신의 남편이라고 주장하며 셀프 열애설을 불러왔고 박봄의 소속사를 비롯해 이민호의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결국 박봄은 지난 8월 2NE1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